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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룸하우스 호러 <마>, 옥타비아 스 확인해볼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0. 1. 1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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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9월 5일(목)나 TV를 통해서 볼 수 있슴니다.※영화관에 걸리지 않았지만 이대로 놓칠 수 없는 영화를 일주일에 1개씩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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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놉시스(Synopsis)10대 청소년 매기(다이애나실 보스)와 친구들은 대형 마트 앞에서 술을 대신 살 어른을 찾고 있다. 수차례 거절당한 그들은 동물병원 보조로 일하는 여성 수안(옥타비아 스펜서)의 도움으로 술을 얻게 되는데. "쿨"한 그녀의 태도에 감복한 아이들은 차라리 안전한 장소에서 파티를 하라는 수안의 호의에 따라 그녀의 집 지하실로 간다. 이후 수안의 지하실에서는 주말마다 학생들의 파티가 열리고, 모두가 그녀를 "이모(Ma)"라는 애칭으로 부르기 시작한다. 그러나 수안은 매기와 친구들에게 단순한 호의인지, 잘못된 집착인지 분간할 수 없는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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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의 명가 블룸하우스 기대작 <마>는 공포명가 블룸하우스 제작사가 발표한 신작. 2019년 초 각종 영화 매체로 기대작으로 꼽은 신작 공포 영화 라인 업에서<말>은 어김없이 등장했다. 제작자 제이슨 블룸이 설립한 제작사 블룸 하우스는<파라노말 액티비티>,<더 퍼지>,< 인 시 디오스>시리즈와 함께 조던 필 감독의 놀라운 데뷔작<겟 아웃> 훌륭한 퀄리티로 거듭난 데이비드 고든 그린<핼러윈>, 반전의 대가 M. 나이트 샤말 런의<더 방문>,<23정체성>,<유리>등 가시적인 공포 스릴러 영화 장르의 다수를 배출했다. 관람 전, 많은 사람들이 지표에 있는 해외 사이트로 둥근 토마토는 2019년 가장 기대되는 공포 영화 리스트에<나>을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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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말> 감독, 테이트 테일러주에서 신인 감독 발굴에 힘쓰고 있는 블룸하우스입니다만, <머>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이유는 검증된 감독이 호러 장르로 돌아왔다는 사실입니다. 테이트 테일러 감독은 몇편의 영화에서 조, 단역으로 출연하고 단편 영화<치킨 파티>에 2003년 휴스턴 국제 영화제 금상을 수상하고 연출에 발을 내디뎠다. <치킨파티>의 주연으로서 활약한 옥타비아 스펜서와는 이후 8년만에 발표한 첫 장편영화 <헬프>에서 재회하여 멋진 데뷔작을 선보였다. 인종차별의 역사를 고발한 영화 <도움말>은 제대로 알지 못했던 부끄러운 인류의 과거를 자세히 조명하는 무거운 메시지를 담고 있으면서도 대중성까지 놓치지 않아 관객들의 큰 지지를 얻었다. 캬사링스토스토켓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도움말>는 백인 가정의 하녀로 보낸 두 흑인 여성 에이브링(비올라 데이 데이비스), 미니(옥타비아스스펭사ー)의 인생에 처음 귀을 기울인 백인 여성 칼럼니스트 스키ー타ー(엠 매스 스톤)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상 나라가 바뀌기 전, 3명의 여성이 벌인 " 위대한 결단"의 과정이 많은 관중의 울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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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말>의 옥타비아 스펜서, 오랜 세월을 한 가정에서 일했지만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도 화장실을 함께 쓸 수 없다는 이유로 멸시당하던 날, 화가 나서 집을 나서는 흑인 여성 미니 잭슨 역을 탁월하게 해낸 옥타비아스펜서. <도움말]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영화에 마음을 불어넣어 준 혁혁한 공을 세운 옥타비아 스펜서는 여우 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후 감독의 차기작이자 서울 음악계의 천재적인 뮤지션 제임스 브라운의 삶을 그린 영화 <제임스 브라운>에서 옥타비아 스펜서는 다시 한번 콜라보레이션 했습니다. <마>를 통한 테일러 감독과 배우 옥타비아 스펜서의 만남이 더욱 반가운 이유다. 게다가 뜻밖의 공포영화에서 옥타비아 스펜서는 단독 주연으로, 사이코패스적인 인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합니다. 그가 가진 따뜻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마>의 수안 역할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 그 이미지는 제대로 뒤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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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살 유발 심리 공포극 <마>를 단순한 사이코패스 영화로 생각한다면 오산. 영화는 평범했던 수안이 어떤 과정을 거쳐 사이코패스적인 인물로 변신할지 주목할 것입니다. 누구에게도 아닌 과거의 사건들이, 또 누구에게나 현실로 이어져 기억된다.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의 고통이 드러나는 순간, 작은 마을은 공포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여기에 집착과 광기를 오싹하게 재현하는 옥타비아 스펜서의 연기가 더해져 보는 이의 숨결을 더욱 조여준다.


    시네 21 www.cine21.com문 심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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